[손끝] 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을 찾는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손끋비

작성일
2019-10-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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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을 찾는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손끋비

밀랍 제품을 만드는 손끋비는 포장의 자연스러운 대안을 찾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기분 좋은 불편함”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손끋비 친환경 재료인 밀랍 포장지를 사용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고,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 버려지는식재료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하고있다.

손끋비는 보통 그냥 버려지던 밀랍을 활용하여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해, 양봉장에도 새로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최근에는 밀랍을 공예에 활용하여 경계선급 및 발달 장애아동에게 밀랍 공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손끋비(대표 송정화)는 손끋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피빈 펀딩을 통해 손끋비와 밀랍제품이 더 많은 알려져, 더 다양한 밀랍 제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에서 찾은 꿀벌 벌집으로 만든 밀랍포장지

밀랍은 꿀벌들이 체내에서 생성하는 천연 물질이다. 꿀을 보관하는 육각형의 벌집도 밀랍으로 만들어졌다. 벌이 만든 천연 재료이기 때문에 꿀처럼 유익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 항균, 방수, 방취 등의 효과가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랩과 비닐봉지를 대체할 밀랍으로 만든 자연소재 포장지를 소개한다.

6 개월을 재사용할 수 있는 밀랍 포장지

천연코튼에 밀랍을 코팅하여 만든 밀랍 랩과 밀랍 백은 플라스틱 랩과 봉지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포장지이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과일, 채소, 샌드위치, 과자 등 다양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밀랍에 접착 성분과 방수 성능 덕분에 자연 성분만 가지고도 접착과 재사용이 가능하다. 밀랍 랩은 양파, 감자, 과일 표면이나 그릇에 바로 붙여 사용할 수 있고, 밀랍 백은 음식을 담은 후 손의 온기로 끝 부분을 꾹 누르면 밀봉이 된다. 스몰과 라지 사이즈로 제작되어감자 한 개부터 양배추 반 통까지 다양한 크기의 식품들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최대 6 개월을 재사용할 수 있다.  더러워진 부분은 가볍게 털어 내거나, 간단히 물에 씻어 말려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육류와 날생선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문의 (주)손끝 Tel. 0507-1421-0430